미스터트롯2 [5회] -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다시보기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출처: TV조선 미스터트롯2)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클래스가 다른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 오디션 사상 최고 우승 상금 5억! 전 국민을 트로트 열풍에 빠지게 만든 레전드 프로그램이 귀환했습니다. 쟁쟁한 수많은 참가자가 출연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빛낼 전설의 트롯 영웅은 누가될까요?

23년 1월 19일(목) 밤 10시 방송에서는 남은 본선 1차 팀미션과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시작됐습니다.

미스터트롯2 5회 시청률은 21.3%로 4회보다 0.4% 오르면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제공:닐슨코리아).

이번 포스팅에선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무대(김용필 vs 하동근, 재하 vs 진해성, 윤준협 vs 성민)를 살펴보겠습니다.

---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및 결과

<연륜의 아나운서 김용필 vs 패기의 현역 가수 한동근>

 

[김용필 - 당신]

선공 무대에 오른 김용필은 '두 번째 무대가 허락된다면, 아내를 위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밝힌 대로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했습니다. 김용필은 마음을 울리는 섬세한 감정표현과 아내를 향한 진심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첫 시작은 담담하게 중간에는 지루하지 않게 진심을 담아 힘껏 감정을 실어 몰입감을 높인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아나운서가 프리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만두셔도 될 것 같다'며 실력을 인정하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하동근 - 왜 돌아보오]

후공 무대에 오른 하동근은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선곡했습니다. 하동근은 감정을 절제하며 차분하게 시작하다가 능숙한 완급조절로 애절함을 쏟아내고 마지막에서 승리 굳히기를 시도했습니다. 하동근은 마스터들에게 '구름 위를 걷듯 편안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선곡이었는데 힘있게 지른 후 섬세하게 마무리한 구성이 너무 좋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김용필 vs 하동근의 1:1 데스매치 마스터 평가 결과는 15:0으로 김용필이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

<강렬한 고음 재하 vs 전통 저음 진해성>

 

[재하 - 사랑아]

선공 무대에 오른 재하는 강승모의 '사랑아'를 선곡했습니다. 재하는 다양한 장르가 가능한 트롯계의 팔색조이며, 만만치 않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하는 심장을 파고드는 화끈한 보이스로 무대를 열었습니다. 거세게 휘몰아치는 강렬한 고음이 날개를 달고 활짝 펼쳐진 속 시원한 무대였습니다.

 

[진해성 - 비나리]

후공 무대에 오른 진해성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했습니다. 진해성은 이번 무대에게 이기게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해성의 등장과 함께 관객석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열화와 같은 호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진해성이 이미 두터운 팬덤을 자랑한다는 뜻이겠죠. 진해성은 잔잔함 속에 짙은 울림을 담아 듣는 이의 감성에 소름을 돋게 했습니다. 섬세한 감정에 테크닉까지 겸비하여 청중의 심금을 정통으로 울렸습니다.

 

재하 vs 진해성의 1:1 데스매치 마스터 평가 결과는 4:11로 진해성이 우승했습니다.

---

<퍼포먼스 윤준협 vs 정통 트롯 성민>

 

[윤준협 - 사랑의 해결사]

선공 무대에 오른 윤준협은 미스터트롯1 출연자였던 김수찬의 댄스 트로트 '사랑의 해결사'를 선곡했습니다. 초반부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준 윤준협은 특유의 골반 흔들기로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트롯 기사라는 노래 컨셉에 맞게 칼을 이용한 댄스를 보여주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댄스를 하면서도 노래의 완급 조절을 잘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성민 -  무정]

후공 무대에 오른 성민은 이호섭의 '무정'을 선곡했습니다. 성민은 원곡자인 이호섭을 섭외해 1:1 과외까지 받으면서 열정적으로 경연을 준비했습니다.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성민은 고음에서 꺾기가 포인트인 노래를 제대로 소화하며 수준급 꺾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영훈 마스터는 '아이돌이지만 퍼포먼스가 아닌 무대에 단신으로 올라 정통 트롯을 노래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꺾기, 밀당 등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밀당의 기술에 여유로움을 섞었다면 더 훌륭한 무대가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윤준협 vs 성민의 1:1 데스매치 마스터 평가 결과는 10:5로 윤준협이 승리하여 다음 라운드로 직행했습니다.

---

↓↓↓ 미스터트롯2 5회 팀미션 ↓↓↓

미스터트롯2 [5회] - 본선 1차 팀미션(반장부, 샛별부, 현역부A2, 현역부B) + 본선 1차 진(眞) 발표

 

↓↓↓ 미스터트롯2 6회 1:1 데스매치 ↓↓↓

미스터트롯2 [6회] - 본선 2차 1:1 데스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