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란?]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우선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IPO인데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한다.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IPO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IPO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또한 IPO를 통해 기업의 정보자료가 공시되므로 기업 홍보 효과가 있다. 그리고 엄격한 상장심사를 통과한 만큼 해당 기업의 신뢰와 평판이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IPO란 말 그대로 기업의 소유권(주식)이 시장에서 매매 대상이 되는 만큼 경영권이 분산될 위험이 있다. 또한 IPO를 수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출처 : 매일경제)
[9월 IPO 기업]
최근 다소 잠잠했던 공모주 청약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기업공개(IPO) 업체들이 잇따라 주식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지난 달 말 이후 침체되었던 IPO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면서, 신규 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9월 넷째 주는 공모주 청약 일정이 집중되어 있는 '공모주 슈퍼위크'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달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총 9곳이며,
스펙(기업인수목적회사·SPAC)까지 합치면 모두 11곳이나 됩니다.
9월에 IPO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따상을 기록하며 주식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주차 - 1개 기업]
▷ 아이언디바이스 (9~10일)
[3주차 - 2개 기업]
▷ 인스피언 (19~20일)
▷ 제닉스 (19~20일)
[4주차 - 5개 기업]
▷ 셀비온 (20~23일)
▷ 와이제이링크 (23~24일)
▷ 루미르 (23~24일)
▷ 에이치이엠파마 (23~24일)
▷ 웨이비스 (24~25일)
[5주차 - 1개 기업]
▷ 씨메스 (30~10/1일)
[주요 IPO 기업 - 루미르]
우주항공업체인 루미르에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장한 컨텍, 이노스페이스 등 우주항공 기업들이 대부분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던 만큼 루미르의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3년 매출액 121억원 /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으며, '21년 매출액 46억원을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세에 있습니다.
루미르는 인공위성 시스템 및 전장품, 위성 영상 및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국내에는 광학카메라 위성을 개발하는 곳이 대부분으로 SAR 위성 개발사는 많지 않은데, 루미르는 초소형 초고해상도 SAR(레이다 센서) 위성 ‘루미르X’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루미르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IPO 기업 - 에이치이엠파마]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는 미생물 전문 기업으로, 사람의 마이크로바이옴에 이로운 유용 미생물 개발을 통한 사람에게 건강한 삶을 돌려 드리기 위해 확고한 비전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 특허 기술인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MAS)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와 생균 기반 의약품(LBP) 개발과 관련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3년 매출액 53억원 /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으며, 금감원의 정정 요구에 따라 정정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공모가를 일부 낮췄습니다. (기존 18,000~21,000 -> 변경 16,400~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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