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시장이 정말 뜨겁죠?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헤매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상장을 앞둔 기업 중에서도 특별히 눈여겨보고 있는 '이노스페이스'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해요. 이노스페이스는 어떤 기업이고,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공모정보는 어떻게 되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노스페이스 소개 및 사업 영역 이해
이노스페이스는 인공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우주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입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산업에서 Upstream에 속하는 발사체 제작 및 발사서비스 제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밸류체인은 크게 위성제조 - 위성발사 - 위성운용 - 위성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발사체/위성의 제조와 발사 부분을 Upstream, 위성 운용과 위성 데이터 활용/서비스 부분을 Downstream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국가기관과 소수 기업이 밸류체인 전 과정을 담당하였으나 저비용, 대량생산, 상용부품 사용이 가능해지며 부품, 체계, 발사, 운영 등 서비스가 분화하고 각 역할을 개별 기업이 담당하도록 세분화되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산업의 밸류체인 중 Upstream 영역의 발사체 제작 및 발사서비스 제공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우주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장 예정일 및 공모 주식 수
이노스페이스의 상장 예정일은 2024년 7월 2일이며, 공모 주식 수는 총 1,330,000주입니다. 주당 공모가액은 43,3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576억원입니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50.72:1이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8조 2,836억원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인공위성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고도화, 우주인터넷 서비스 확대,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투자자들은 공모 참여 전에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실적, 사업현황 등을 충분히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공모가 산정의 기준과 과정
이노스페이스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이노스페이스의 공모가 산정은 유사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을 활용한 상대가치 평가방법을 적용했습니다. 비교 대상 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제노코, 오르비텍을 선정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의 수준을 나타냅니다. 유사기업의 평균 PER을 적용하여 주당 평가가액을 산출한 후, 할인율을 적용하여 희망 공모가 밴드를 결정했습니다. 최종 평균 PER배수는 42.3배로 결정 되었습니다.
할인율은 시장 상황과 기업의 성장성, 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이노스페이스의 할인율은 25~37%입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포인트
세계 소형 위성 발사체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 5,000억원에서 2031년에는 13조 1,000억 원으로 연평균 약 17.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확대는 소형 위성 수요 증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과거 대형 위성이 하던 역할을 소형 위성 여러 대가 나눠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소형 위성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비용으로 원하는 지역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농업, 환경,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 고체연료 기반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경쟁 업체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납니다.
경쟁사 대비 강점 및 위험 요소
이노스페이스의 가장 큰 강점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위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 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반면에 우주산업 특성상 기술적 위험과 사업적 위험이 존재합니다. 예상치 못한 기술적 결함이나 실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또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경쟁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의 정책 변화나 예산 삭감 등도 회사의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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