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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1월 15일,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전격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이후 7년만으로,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주가 방어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의 최근 3개년 주가를 보면, '22년 9월 최저점을 지나 지속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다시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6만전자도 깨진 상황입니다. HBM에서 경쟁사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반도체 분야 수주 및 실적이 급락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실적 부진에 이어 트럼트 2기 행정부 집권에 따른 미중 갈등 심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전망 등이 겹치며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11월 15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발표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과 자사주 매입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7.2% 상승하는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
삼성전자는 이번에 약 10조원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으로, 앞으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전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약 10조원
향후 3개월 이내에 약 3조원 규모 매입 및 소각 예정
(보통주 약 5,014만주, 우선주 약 691만주)
나머지 7조원 규모는 추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 예정
삼성전자 주주환원 History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주주 환원정책을 펴고 있으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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